해외 주식 사는법(+세금, 수수료 안내)

해외 주식 사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대부분 국내주식과 미국주식을 거래하고 있습니다. 어떤 투자자들은 미국주식만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미국은 국내보다 뛰어난 기업들이 많고, 배당금 제도같은 주주친화적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이라고 해도 국내주식을 사는 것만큼 정말 쉽습니다. 국내주식 거래방법에서 환전만 추가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해외 주식 사는법

1. 증권사 어플 설치

해외 주식거래를 할 증권사를 선택해야합니다. 키움증권, NH,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유명한 증권사가 있습니다.

주식 어플마다 각 특징이 있고, 해외 주식 수수료, 이벤트 혜택 등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에 맞는 어플을 선택해서 고르면 됩니다.

2. 주식계좌 개설

증권사 어플 내에서 주식계좌를 개설해야 해외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증권사에 방문할 것도 없이 어플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10분 이내로 개설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3. 외화 환전하기

주식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거래하고자 하는 해당 국가의 거래통화로 환전해야합니다. 만약 미국 주식을 사고싶다면 한국 돈을 달러로 바꿔야합니다.

해외 주식 사는법

환전을 할 때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증권사마다 기본 수수료와, 우대 환율 차이가 있습니다. 주식 시드머니가 커질수록 수수료의 중요성은 커지기 때문에 우대환율은 꼭 챙겨야합니다.

어떤 증권사 어플은 꼭 환전할 필요없이 원화로 주문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4. 해외주식 주문하기

매수하고싶은 주식 종목을 찾은 후 매수 및 매도를 하면 됩니다. 만약 애플주식을 구매하고싶다면 어플 내에서 애플을 검색합니다.

해외주식 검색

그러면 현재 애플의 가격과 환율이 나옵니다. 애플 가격을 달러와 원화로 표시해서 얼마인지 파악하기 쉽습니다.

해외 주식 매수

주식거래 종류, 수량, 가격을 지정하고 매수 주문을 넣으면 됩니다. 만약 주문이 체결된다면 잔고 내에 주식이 입고되고, 안되면 주식 미체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 세금

해외 주식 세금은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있습니다.

양도소득세는 매매수익에 대해 매기는 세금를 뜻합니다.

배당소득세는 배당금에 대한 소득세를 뜻합니다.

1. 양도소득세

해외 주식 양도 소득세는 1년에 250만원까지 비과세 처리가 되며, 그 이상부터는 세금을 부과해야합니다. 만약 기간 내 신고와 납부를 하지 않는다면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세율은 수익금의 약 22%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년동안 미국주식 거래를 해서 실현손익이 2,250만원을 얻었을 때 양도소득세를 계산해보겠습니다. 연간 비과세 250만원을 제하고 남은 수익은 2,000만원입니다.

남은 2,000만원에 22%의 양도소득세를 적용하면 총 440만원이 나옵니다. 440만원이 납부해야할 양도소득세가 됩니다.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는 국세청홈택스에서 가능합니다.

2. 배당소득세

연간 배당금 수익이 2천만원이 넘어가지 않는다면 신경쓰지않아도 됩니다. 자동으로 원천징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단 2천만원을 넘는 경우 신고를해야합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신청을 하면됩니다.

미국주식 거래시간

외국과 시차가 있기 때문에 해외 주식 거래시간도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주식 시간은 23시30분부터 06시까지입니다. 만약 서머타임이 적용된다면 1시간씩 앞당겨집니다. 서머타임은 해가 길어지는 봄부터 시간을 1시간씩 앞당겼다가 가을부터 시간을 되돌리는 제도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서머타임을 적용합니다.

해외주식은 우리나라 주식거래와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시차가 있다보니까 거래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