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없는날 이사 못할경우, 못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사를 할 때 손없는날에 하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겁니다.
손 없는 날의 손은 동서남북을 다니면서 사람들을 방해하는 악귀를 뜻합니다. 그래서 손 없는 날을 골라서 이사를 하거나 혼례, 개업 등의 행사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손없는날 이사비용이 다른 날보다 비싼 편입니다.
손없는날 이사 못할경우/못할때
손 없는 날은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에 손 있는 날을 제외한 날입니다.
또는 모든 방향에서 악귀가 활동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음력으로 끝나는 수가 9와 0인 날입니다. 9일,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이 있습니다.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하는 경우 가격, 예약 등의 부담이 커집니다. 그래서 예약이 꽉차거나 비용이 모자라서 손 없는 날 이사를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없는날 이사 못할경우 액땜을 진행합니다.
1. 팥, 소금
팥은 귀신과 부정을 쫓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금은 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고 나쁜 기운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종이컵에 소금이나 팥을 담고 방 구석에 놔둡니다.
2. 쑥 태우기
쑥을 태우면 악귀가 달아나고 부정을 물리친다고 합니다. 말린 쑥을 태워서 연기를 내게 합니다.
또는 쑥을 방마다 문에 달아서 액운을 물리칩니다. 쏙을 태우고 나는 연기는 실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균을 없애는 항균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쑥은 새집 증후군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3. 밥솥 놓기
밥솥은 부와 풍요를 상징합니다.
이사할 때 밥솥을 가장 먼저 들여서 굻을 걱정 없이 잘 먹고 건강해진다는 기원을 담을 수 있습니다. 밥솥에는 생쌀을 절반 이상 담아야 합니다.
4. 바가지 깨기
이사 가기전 기존의 집에서 바가지를 깨면 귀신이 그 소리에 놀라서 새로운 집으로 못따라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5. 비 오는 날 이사하기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레로 이사하는 옛날에 나온 말입니다. 젖은 바닥에 수레가 덜컹거리지 않아서 짐 훼손이 적어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손없는날 이사 못할경우 하는 액땜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미신도 중요하지만 이사를 하면서 꼭 체크해야할 것들을 신경써야 합니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공과금 납부 등 이사 3주 전부터 신경써야 할것들을 참고해 주세요.